톤포투 팬티, 트위터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처음 여성용드로즈 판매 시작했을 때부터 눈여겨 왔습니다. 처음 톤포투가 이 세상에 출범했을 때 저는 백수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.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제가 임금노동을 시작하게 되어 구매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조금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. 그래도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구매했습니다. 일단 주문하니까 마음이 너무 설레는 거 있죠~ 톤포투 측에서 배송업무도 꼼꼼히 챙겨줘서 너무 좋았어요. 배송시작부터 도착까지 계속 공지를 주시더라구요.
그렇게 드로즈가 오늘 도착했습니다. 두근대는 가슴을 뒤로하고 택배를 뜯는데 어머, 드로즈만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. 다양한 스티커 굿즈와 사진들을 보내주셨어요. 특히 드로즈에 붙어있는 모델님들의 인생세컷(?) 보고 너무 좋았어요. 일기장에 붙일 거예요~
드디어 드로즈를 만져보게 되었습니다. 처음 만져보고 지금까지 제 엉덩이가 마주해야 했던 빤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. 엉덩이에게 그리고 저의 하체에게 미안했어요. 이렇게 좋은 빤쓰도 세상에 존재하는데! 아, 그동안 내가 입었던 것들은 구렸구나 깨달았습니다. 착용감도 착, 감기는 게 좋습니다. 열심히 일해서 하나 더 사려구요. 좋은 제품 감사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