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순간부터 삼각팬티를 입다가 사타구니가 너무 아파서 사각팬티를 찾고 찾다 톤포투를 접하게 됐어요. 다른 사각팬티랑도 비교하면서 고민하다가 품질이나 취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어요. 평소 속옷을 딱 맞게는 90, 널널하게는 95사이즈로 착용해서 사이즈 1을 구매했어요. 솔직히 트렁크라고 해서 넉넉하게 입을거라 생각했는데, 드로즈보다는 덜 밀착되지만 저한테는 넉넉하기보다는 딱 맞았어요! 확실히 면 같은 원단이라 그런지 여름에 입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지만, 두껍지는 않아서 사계절용으로 딱 좋다고 느껴졌어요. Y존이 부각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서 아쉬웠지만, 한 사이즈 넉넉하게 사면 덜할 것 같아서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해볼까 싶네요 :) 배송은 로젠택배로, 주소가 지방이라 그런지 몰라도 4일 정도 걸려서 받았어요. 배송 문제만 아니라면 크게 아쉬울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! 그리고 톡상담으로도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어서 다시 주문하러 꼭 오겠습니다~~!